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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해남 땅끝마을서 ‘온동네 케어’…의료취약계층 250명 건강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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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경 기자

승인 : 2026. 07. 1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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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층·아동 대상 건강검진·이동치과·AI 성장검사 등 의료 지원
상반기 이상 소견자 164명 의료기관 연계…사후 관리까지 강화
[쿠팡 이미지2] 의료진이 해남군 주민을 대상으로 혈당, 혈압 등 기본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의료진이 해남군 주민을 대상으로 혈당, 혈압 등 기본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쿠팡
쿠팡이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어촌 지역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건강검진 프로그램 '온동네 케어'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남군에서 개최했다.

12일 쿠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10일 해남군 송지초등학교에서 열렸으며, 해남군과 해남군보건소, 해남군자원봉사센터, 대한중앙의료봉사회 등이 함께 참여해 고령층과 유아·청소년 등 의료취약계층 250여명에게 건강검진과 의료 상담을 제공했다.

행사에서는 혈압 측정 등 기초 건강검진을 시작으로 의과·한의과·치과 진료와 혈액검사, 골밀도 검사, 치매·우울 선별검사 등을 진행했다. 해남군이 운영하는 이동치과버스도 함께 참여해 구강검진과 스케일링, 틀니 세척 등 구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송지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AI 기반 성장 발달 검사와 심폐소생술 교육도 실시했으며, 주민과 자원봉사자를 위한 커피차와 기념사진 촬영 행사도 마련됐다.

쿠팡은 건강검진에 그치지 않고 이상 소견자에 대한 사후 관리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 장수군과 단양군에서 진행한 행사에서는 약 900명이 검진을 받았으며, 이 가운데 164명을 지역 의료기관으로 연계했고 91명은 실제 치료를 시작했다.

쿠팡 관계자는 "온동네 케어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마련한 예방 중심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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