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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익 부천시장, 폭염 취약계층 만나 현장 목소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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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장이준 기자

승인 : 2026. 07. 1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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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이동노동자쉼터 현장 확인
양우산·AI 생수 냉장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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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익 시장(오른쪽)이 한라주공1차 경로당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냉방시설 가동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부천시.
경기 부천시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해 취약계층 보호와 시민 안전을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무더위쉼터 운영 상황을 직접 살피는 한편, 양우산 대여와 무료 생수 제공 등 폭염 대응 서비스를 확대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망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14일 부천시에 따르면 전날 조용익 시장이 한라주공1차 경로당과 상동에 있는 부천시 이동노동자쉼터를 찾아 시설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이용자 의견을 청취했다.

조 시장은 냉방시설 가동 상태와 시설 관리 현황을 확인하고, 어르신과 이동노동자들이 쉼터를 이용하는 데 불편한 점은 없는지 살폈다. 폭염특보 발효 시 무더위쉼터 운영 체계와 이용자 지원 방안도 함께 점검했다.

특히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 등 시민들이 안전하게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와 운영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시는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다양한 폭염 대응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오는 9월 말까지 지역 내 37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 누구나 최장 7일 동안 이용할 수 있는 '양우산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

오는 20일부터는 중앙공원과 부천역 마루광장 등 유동 인구가 많은 4곳에 무인 'AI 생수 냉장고'를 설치해 무료 생수를 제공할 예정이다.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는 민원인에게도 생수를 제공하는 등 폭염 취약 시간대 현장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조 시장은 "폭염은 시민의 건강과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재난"이라며 "무더위쉼터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운영과 관리에 힘쓰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폭염 대응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여름나기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장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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