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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최근 이복원 경제부지사 주재로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TF 관광 분야 회의'를 개최하고, 청주공항 연계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도 관광과, 보건정책과, 바이오 정책과, 첨단바이오과, 균형발전과 청남대, 충북경제자유구역청 및 청주시 관광과를 비롯해 충북문화재단 관광 사업본부, 충북연구원, 한국관광공사 세종 충북지사, 충북관광협회, 에어로케이항공, 인바운드 여행사 및 도내 화장품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청주공항을 통한 외국인 유입 규모가 아직 낮은 만큼 관광객 유치 기반을 넓히고, 입국객을 충북의 체류와 관광 소비로 연결하는 것이 우선 과제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현장에서는 △공항과 도심·관광지 간 교통편 부족 △적정 가격대의 단체 숙박시설 부족 △심야·새벽 도착객을 위한 교통·안내 서비스 미흡 △다국어 관광 정보 부족 △신규·재개 노선과 전세기 지원제도 개선 필요성 등이 주요 애로사항으로 제시됐다.
특히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과 CTX·JTX, 청주공항역 이설 등 교통 인프라가 단계적으로 확충될 예정이지만, 실제 개통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단기 보완책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고 이에 공항버스와 시내버스의 다국어 정보 제공, 항공기 도착시간과 연계한 교통수단, 청주공항·오송역·주요 관광지 간 이동 지원 방안 등이 제안됐다.
아울러, 숙박 분야에서는 민간투자를 통한 시설 확충과 함께 기존 시설 개선 및 유휴 공간 활용 방안을 검토하고, 관광객 유치는 전세기와 단체 관광상품으로 초기 수요를 확보한 뒤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와 해외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활용해 개별 여행객 시장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회의를 통해 오송 화장품 뷰티산업 엑스포와 K-뷰티 산업관광 융복합 플랫폼, K-뷰티 아카데미 등 충북의 바이오·뷰티 자원을 체험·쇼핑·산업관광 상품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기도 했다.
청주공항을 통한 외국인 입국을 늘리려면 항공노선 확대→이용 편의 증진→관광콘텐츠 개발→재방문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하는데 항공사는 해외 주요 도시의 직항노선을 확대하고 저렴한 항공권을 수시로 출시해야 한다. 공항측은 외국인 입국심사 시간 단축, 다국어 안내 확대, 외국인 전용 관광안내센터 등을 가동해야 한다. 충북도는 청주공항으로 가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다는 인식을 심어줘야 한다. 그리고 정책적으로 신규 노선 적극 지원, 3박4일 혹은 4박5일 관광상품 개발, 해외홍보 강화, 국제행사 유치 등을 뒷받침 해야 한다.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중장기 교통망과 숙박시설이 갖춰지기만을 기다리기보다 현재 여건에서 개선할 수 있는 현실적인 과제를 발굴해야 한다"며 "청주공항 입국객 증가가 충북의 체류와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광업계와 함께 실행 가능 방안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