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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군수 “함께여는 미래, 도약하는 고창”…민선 9기 군정 비전·80개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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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신동준 기자

승인 : 2026. 07. 1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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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9기 1호 공약 '농어촌기본소득 선도 시범도시' 추진
27일 고창 황윤석도서관에서 군민 마음 듣는 '타운홀미팅' 열어
심덕섭
심덕섭 고창군수가 14일 오전 군청 제2회의실에서 민선 9기 첫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신동준 기자
심덕섭 전북 고창군수가 민선 9기 군정 슬로건을 '함께여는 미래, 도약하는 고창'으로 확정하고 군민과 함께하는 참여 행정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이끌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심 군수는 14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민선 9기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군정 운영 방향과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민선 9기 군정방향을 담은 슬로건으로는 '함께여는 미래, 도약하는 고창'이 최종 선정됐다. 슬로건에는 주민과 행정이 함께 고창군의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는 실천 의지가 담겼다.

고창군은 군민 23명으로 구성된 '군민소통 정책·기획위원회'를 가동하며 참여하는 군정의 문을 열었다. 위원회는 한달여간 열띤 토론 끝에 최종 80개의 공약을 선정했고, 농어촌 도시의 상징성을 고려해 1번 공약으로 '농어촌기본소득 선도 시범도시 추진'을 선정됐다.

심 군수는 "'인구 5만 고창군의 기본소득 시행'은 '농촌경제 활성화·유입인구 확대'를 위한 기본소득 제도의 본격화와 사업확대를 위한 가늠자가 될 것이다"며 "2028년 정부 사업에 꼭 포함돼 돈은 고창 안에서 돌고, 사람은 고창에 머물며, 안정적인 생활 서비스가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서해안철도망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고창역 신설 추진과 군민활력지원금 지급, 신림 종돈사업소 이전 등도 주요 공약에 포함됐다.

군민활력지원금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1인당 30만원씩 지급하는 방안으로, 고창군은 추석 전 지급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특히 오는 27일 오후 2시 고창황윤석도서관에선 고창창군민의 마음을 듣는 '타운홀미팅'도 열린다. 행사 참여를 인터넷과 방문접수 등으로 다양화하면서 있는 그대로의 생생한 의견이 전달될 예정이다.

심덕섭 군수는 "군민들께 민선 9기의 비전과 목표, 정책방향을 말씀드리고, 참여하신 군민들의 질문에 즉석으로 답해드리는 열린 소통의 장이 될 것이다"며 "남녀노소 각계각층의 생생한 의견이 나오길 기대하며, 마음을 다하는 충실한 답변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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