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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여름철 폭염으로 낙동강 조류경보가 운영 중인 가운데 취·정수장 조류 감시를 강화한 결과, 지난 8일 실시한 조류독소 검사에서 도내 정수가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5일 밝혔다.
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낙동강 본류를 취수하는 창원시·김해시·양산시 정수장을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최종 정수의 조류독소(마이크로시스틴)는 모두 불검출됐다. 냄새물질 역시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내로 나타났으며, 유충도 검출되지 않았다.
도는 현재 조류경보제가 발령된 낙동강 칠서와 물금·매리 지점의 모든 취·정수장을 대상으로 상수원수와 정수의 감시항목 측정 주기를 최대 주 3회 이상으로 확대했다. 이와 함께 활성탄 흡착과 오존 처리 등 고도정수처리를 강화해 운영 중이다.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K-water)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한 도는 취수원부터 정수 공급 단계까지 수질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 앞서 지난 3월부터는 정수장 위생점검과 녹조 대응 모의훈련 등을 실시하며 선제적 관리에 집중해 왔다.
서영미 도 수질관리과장은 "조류경보 상황에서도 철저한 정수 관리와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라며 "도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감시와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