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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군민 추천 걷기 명소 10선 선정… 생활 속 걷기문화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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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박준성 기자

승인 : 2026. 07. 1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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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참여 챌린지 통해 지역 산책길 발굴… 읍·면별 특색 담은 걷기 코스 소개
가평군 조종면 데크길
가평군 조종면 데크길./가평군
경기 가평군이 군민들이 직접 추천한 지역 산책길 10곳을 선정해 15일 공개했다.

군민 참여를 통해 숨은 걷기 명소를 발굴하고 일상 속 걷기 실천을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의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을 함께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가평군은 지난 4~5월 건강걷기 애플리케이션 '워크온(WalkOn)'을 활용한 '나만 알고 싶은 산책길' 건강걷기 챌린지를 운영했다.

참가자들이 20만 보 걷기를 달성한 뒤 자신이 추천하는 산책길의 사진과 위치, 경로를 공유했으며, 이를 토대로 '나만 알고 싶은 우리동네 산책길' 포스터를 제작해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에 선정된 코스는 가평읍 4곳, 청평면 2곳, 설악면 1곳, 조종면 2곳, 북면 1곳 등 모두 10곳이다.

강변길과 숲길, 생태공원, 데크길, 출렁다리 등 다양한 형태의 걷기 코스를 담아 연령과 취향에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가평읍에서는 북한강을 따라 조성된 '썸타는 자전거길'을 비롯해 '뒷동산 산책로', '하색리 산책길', '생태공원 산책길'이 선정됐다.

청평면은 '북한강 둘레길'과 '깃대봉 약수터길', 설악면은 계절마다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자잠리 산책길'이 포함됐다.

또 조종면에서는 '운악산 출렁다리 코스'와 '조종면 데크길'이, 북면에서는 농촌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이곡둑길 산책길'이 추천 명소로 이름을 올렸다.

각 코스는 강과 숲, 산, 농촌 등 가평의 자연환경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군은 포스터에 산책길의 위치와 주요 특징, 추천 동선 등을 함께 담아 군민은 물론 방문객들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군민들이 직접 발굴한 산책길은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함께 지역의 자연자원을 널리 알리는 의미 있는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걷기 실천을 장려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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