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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레가덱스의 2026년 상반기(1~6월) 누적 처방량은 698만정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상반기 간장질환용제 복합제 시장에서 처방량 2위를 차지하는 수치다. 지난해 6월 출시한 레가덱스의 누적 처방량은 1176만정이다.
레가덱스는 간장질환 치료제 '레가론(성분 실리마린)'의 라인업을 확장한 부광약품 최초 복합제다. 우르소데옥시콜산(UDCA)과 비페닐디메칠디카르복실레이트(DDB)를 함유하고 있다.
UDCA는 항염증과 항산화 작용으로 아스파테이트아미노전이효소(AST) 개선에 도움을 주며, DDB는 알라닌아미노전이효소(ALT) 감소 효과를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다. AST와 ALT는 간세포 손상 시 혈중 농도가 증가하는 대표적인 간기능 지표다.
부광약품은 레가덱스 출시 이후 레가론과 병용 처방 전략을 추진했다. 두 제품을 함께 처방하면 실리마린, UDCA, DDB 등 간질환 치료에 활용되는 3가지 주요 성분을 조합할 수 있다.
또 현행 건강보험 급여 기준에서는 간장질환용제 2종까지 급여 적용이 가능하다. 이에 레가론과 레가덱스를 병용할 경우 실리마린·UDCA·DDB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차별화된 처방 옵션이 제공된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레가덱스 2주년에는 처방량 기준 시장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레가덱스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간질환 치료제 분야에서 부광약품의 입지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