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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동해나 남해까지 가지 않아도 갯벌 체험과 인공 서핑, 수상 레저를 한곳에서 즐길 수 있어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추세다.
19일 시흥시에 따르면 오이도는 수인분당선과 지하철 4호선 오이도역으로 접근이 가능해 '전철 타고 떠나는 바다'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곳에 위치한 오이도 어촌체험휴양마을은 해양수산부 '어촌관광사업 평가'에서 경기도 유일의 1등급 마을로 선정된 바 있다. 이 마을은 오이도역에서는 버스나 택시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쉽게 접근할 수 있는게 장점이다.
지난해에만 2만9400여 명이 다녀가며 도내 11개 어촌체험마을 중 방문객 수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올해 3월에는 오이도박물관 인근에 26ha 규모의 제2체험장을 추가로 개장하면서, 하루 수용인원이 기존보다 확대된 1600여 명으로 늘어났다.
체험객들은 장화를 착용하고 동죽조개 캐기 및 다양한 저서생물 관찰을 할 수 있다. 체험비는 성인 8000원, 어린이 5000원이며, 매일 변동되는 물때에 맞춰 오전 9시부터 저녁 7시 사이에 운영된다.
오이도에서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있는 거북섬은 동적인 해양스포츠의 중심지로 자리 잡았다. 한국 최초로 세계 최대 서핑 축제인 '월드서프리그(WSL)'를 세 차례 개최한 거북섬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서핑장인 '웨이브파크'가 운영 중이다.
이곳은 시간당 최대 2000회의 파도를 공급해 초급자부터 전문 서퍼까지 수준별 서핑이 가능하다.
웨이브파크 미오코스타 일대에서는 오는 9월 20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에 DJ 공연과 물총축제가 어우러진 '써머나이트페스타'가 열리며, 휴가 극성수기인 이달 25일부터 내달 17일까지는 매일 운영된다.
시흥시는 거북섬 홍보관과 오이도박물관, 거북섬 마리나 등 주요 거점을 순환하는 전면개방형 이층 시티투어버스를 운행한다. 버스는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행하며 이용 요금은 종일권 5000원, 1회권 3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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