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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1조4367억 규모 상도15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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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6. 07. 2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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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상도15구역 재개발, 상도 써밋 투시도
상도15구역 재개발 조합에 제안한 상도 써밋 투시도.
대우건설은 지난 16일 열린 '상도15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서울 동작구 상도동 279번지 일대에 지하 8층~지상 35층, 공동주택 30개동, 320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만 1조4367억원(부가가치세 별도)에 달한다.

회사는 상도15구역을 위해 미국 설계업체 SMDP와 손을 잡고, '상도 써밋'이라는 단지명을 제안했다. 지역의 상징인 국사봉 대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외관 디자인을 적용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지 단차를 최소화해 약 1만5206㎡(약 4600평) 규모의 중앙광장을 조성하고, 평지와 같은 보행 환경을 구현할 계획이다. 또한 지형적 한계를 극복한 덮개공원과 총 8㎞의 순환 산책로를 조성하며 단지 전역을 하나로 잇는 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스카이 브리지를 포함한 3곳의 스카이 커뮤니티 비롯해 50m 3레인 수영장, 실내 파크 골프장, 2개층을 활용한 50m 트랙 등을 도입할 계획이다.

회사는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책임준공확약을 제공하며 사업비를 책임 조달한다. 원활한 이주를 위해 주택담보대출비율(LTV) 100%와 함께 분담금 입주시 100% 납부, 써밋 프리미엄을 통한 일반 분양수익 극대화 전략 등을 제안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상도 최초의 써밋 단지가 될 상도15구역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이자 조합원들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회사는 이번 상도15구역 수주를 발판으로 목동 신시가지 재건축과 신월시영 재건축, 여의도 화랑 아파트 재건축 등 주요 정비사업에 역량을 집중하며 수주 확대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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