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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세계 각국에 한국을 알리고 있는 외국인들과 함께 한국 공예문화의 매력을 체험하고, 전통공예의 세계화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베트남, 에스토니아, 인도, 이집트, 중국, 방글라데시, 독일 등 다양한 국적의 해외 인플루언서와 코리아넷 명예기자단이 함께했다.
노란색 한복 차림으로 행사장에 들어선 김 여사는 참석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안녕하세요. 어디서 오셨어요"라고 인사를 건넸다. 한복을 입은 참석자들에게는 "한복이 너무 잘 어울리신다", "새신랑 같으시다"며 친근하게 말을 걸었다.
김 여사는 먼저 노리개와 전통 장신구 전시를 둘러봤다. 자신의 한복에 단 은색 노리개를 가리키며 "쑥스러운데 저도 노리개 하고 왔다"고 말했고, 전통 패물과 매듭 설명을 들은 뒤에는 "알고 보면 더 재밌을 것 같다", "너무 아름답다"고 했다.
전시에는 비취, 밀화, 산호, 은, 향낭 등으로 만든 다양한 노리개와 비녀, 가락지, 족두리, 댕기 등 전통 장신구가 함께 소개됐다. 김 여사는 쌍가락지를 보여주며 "우리나라 전통 기법이라고 하더라. 공예가 한 땀 한 땀 너무 예쁘다"고 말했다.
이어진 체험 행사에서 김 여사는 "세계 곳곳에 대한민국의 매력을 생생하게 전하고 있는 여러분을 만나 매우 반갑고 감사하다"며 참석자들을 환영했다.
체험 뒤에는 노리개의 현대적 활용과 해외 홍보 방안을 놓고 자유로운 대화가 이어졌다.
이집트 국적 코리아넷 명예기자 세라 오켈리 씨는 "노리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목걸이와 귀걸이, 자동차 액세서리 등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이 나오면 좋겠다"며 "외국인들이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노리개 만들기 키트가 출시돼도 큰 관심을 받을 것 같다"고 했다.
방글라데시 국적 코리아넷 명예기자 타스미아 아흐메드 두티 씨는 "지방에 있는 외국인들도 이런 전통문화 체험을 더 많이 접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김 여사는 참석자들의 의견을 들은 뒤 "최근 외국인 관광객들의 한국 전통공예 체험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만큼 청년과 외국인을 비롯해 더 많은 사람들이 우리 공예를 직접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한국 전통공예를 지켜오신 분들의 노력이 더 많이 알려지고 사랑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보내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