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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강진·해남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으로 주민 삶의 질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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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이명남 기자

승인 : 2026. 07. 2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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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공모서 국비 86억 원 확보…관광·교통·복지 인프라 확충 탄력
전남광주
전남광주는 국토부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에 선정된 장흥군 안양 율산 노벨문학마을 활성화사업 조감도./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장흥과 강진, 해남에 문화·교통·복지 기반시설이 잇따라 들어서면서 지역 주민의 정주 여건과 생활 편의가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국토교통부의 '2026년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장흥군과 강진군, 해남군이 신청한 3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지역수요맞춤지원 사업은 성장촉진지역으로 지정된 전국 8개 시·도 70개 시·군을 대상으로 주민 정주 여건과 생활편의시설 개선을 지원한다. 올해는 전국에서 48개 사업이 신청해 15개 사업이 선정됐다.

장흥군은 '안양 율산 노벨문학마을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한승원 작가의 창작 자산을 활용한 한승원 책방과 해산문학공원, 복합문화공간 등을 조성하고 교육·문학 프로그램과 인근 관광자원을 연계해 체류형 관광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37억원이며 이 가운데 국비 26억원이 투입된다.

강진군은 시외버스터미널 인근에 공영주차타워를 조성하는 '생활밀착형 공공주차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총사업비 56억원(국비 30억원)을 투입해 주차난과 불법 주정차를 해소하고 상권 접근성을 높여 주민과 방문객의 편의를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남군은 해남·완도·진도·강진 4개 군이 공동 활용하는 '해·완·진·강 무장애 스마트 재활 거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총사업비 172억원(국비 30억원)을 들여 공영주차장과 치유정원, 로봇 기반 첨단 재활센터 등을 구축하고, 인근 지자체 복지기관과 시설·프로그램을 공동 활용하는 초광역 복지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문화관광과 교통, 복지 분야 생활기반시설을 확충하는 것은 물론 지역 간 서비스 격차를 줄이고 정주 여건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선정된 3개 사업에는 모두 국비 86억원이 지원된다.

김재인 전남광주시 지역계획과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의 필요성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라며 "지역 활력을 높이고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국비 공모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이명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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