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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상반기 순이익 1259억원…전년比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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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승인 : 2026. 07. 2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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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CI
/하나카드
하나카드가 결제 취급액 증가와 트래블로그 성장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두 자릿수 순이익 증가를 기록했다.

하나카드는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12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2%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684억원으로 전분기보다 19.1%, 전년 동기 대비 22.9% 증가했다.

실적 개선은 결제성 취급액 성장과 글로벌 부문 지배력 확대가 견인했다. 개인 신용판매와 체크카드, 기업카드 이용이 증가했고 해외여행 특화 카드인 '트래블로그'를 중심으로 글로벌 부문의 시장 지배력이 확대되면서 수익 기반이 강화됐다는 설명이다.

건전성도 개선됐다. 2분기 연체율은 1.73%로 전분기보다 0.08%포인트,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23%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리스크 관리 강화 조치에 따른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하나카드는 하반기에도 결제성 매출 확대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그룹 계열사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기업카드와 트래블로그 성장을 지속하는 한편, 나라사랑카드를 중심으로 우량 고객을 확보해 수익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국내 금리의 추가 인상 에정 등 조달비용 상승과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국내외 시장환경에 민첩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나갈 예정"이라며 "중동 전쟁 등 국내외 환경변화가 큰 상황을 고려해 손님 효율 개선 등 내실경영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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