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결제망도 2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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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우리금융지주에 따르면 우리카드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9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2%(184억원) 증가했다.
실적 개선 배경에는 고객 기반 확대가 있다. 우리카드는 회원 구조 고도화와 데이터 기반 마케팅을 통해 우량 고객 확보에 집중해 왔다. 그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신규 모집 회원은 30% 이상, 이용 회원은 7.5% 이상 증가했다. 회원 1인당 월평균 이용금액도 약 10.6% 늘어나며 카드 이용 활성화가 이어졌다.
이에 힘입어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7.9%(1117억원) 증가한 1조533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비용이 11%(1008억원) 늘었지만 영업수익 증가 폭이 이를 웃돌면서 전반적인 손익 구조가 개선됐다. 우리카드는 마케팅과 영업 확대에 따른 비용 증가에도 고객 기반 확대와 금융자산 성장이 이를 상회하는 수익을 창출하며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건전성 지표도 개선됐다. 상반기 대손비용은 전년 동기보다 3.9% 감소했으며, 연체율은 지난해 상반기 말 1.83%에서 1.81%로 낮아졌다. 우량 자산 중심의 포트폴리오 운영과 리스크 관리 강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우리카드의 독자 가맹점 수는 200만개를 돌파했다. 독자 결제망 구축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개인신용카드 매출 가운데 독자카드 결제 비중도 40.4%로 확대됐다.
독자 결제망이 완성되면 BC카드 업무대행수수료 절감 효과가 본격화되는 것은 물론, 승인·매입 프로세스를 자체 운영하면서 결제 데이터를 직접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이를 기반으로 데이터 기반 마케팅과 맞춤형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는 등 비용 효율성과 미래 성장 기반을 동시에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카드는 하반기에도 우량 자산 중심의 성장 전략과 리스크 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결제망 고도화와 데이터 기반 마케팅 역량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량 자산 중심의 성장과 리스크 관리 체계를 지속 강화하는 한편, 결제망 고도화와 데이터 기반 마케팅 역량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