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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도 반납한다”…경북도, 폭염 속 집중호우 피해지역 신속복구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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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문봉현 기자

승인 : 2026. 07. 2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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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_피해복구지_현장_북구_진행사항_점검2 (1)
황명석 경북도 행정부지사(앞줄 왼쪽 세번째)가 25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안동시의 복구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경북도
경북도가 최근 이어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아픔을 달래고 신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휴일까지 반납하며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

26일 경북도에 따르면 황명석 행정부지사는 전날 특별재난지역급 피해가 발생한 안동시와 의성군의 주요 호우 피해 복구 현장을 긴급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무더위 속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현장 인력들을 격려했다.

이날 황 부지사는 이번 집중호우로 하천제방 유실과 도로 파손 등 피해가 집중된 현장들을 차례로 둘러봤다.

현장에서 피해 규모와 복구 진척도를 세심하게 살피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속도감 있게 안전을 담보한 항구적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 공무원들에게 강력히 주문했다.

특히 폭염특보 속 열악한 여건 속에서 도로 정비, 하천 제방 복구, 잔해 및 부유물 제거 등에 두 팔을 걷어붙인 경북 안전기동대와 자원봉사자, 현장 근로자들의 노고를 일일이 찾아 격려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현장 점검에 이어 황 부지사는 의성군 구계2리와 안동시 귀미1리의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집중호우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고 심신이 지친 지역 주민 20여 명을 만나 위로의 말을 건네고, 복구 과정에서 겪는 실질적인 애로사항과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황 부지사는 "복구 현장에서는 무엇보다 작업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이 최우선"이라며 "도민들이 하루빨리 안심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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