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연재물 묶어 시집으로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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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은 구약의 아담부터 신약의 예수 그리스도까지 성경 인물 95명의 삶과 서사를 시로 담았다. 목차에는 아브라함, 모세, 다윗, 마리아, 베드로, 바울 등 인물이 차례로 실렸다.
소강석 목사는 2024년 7월 23일부터 1년 6개월간 문학나무와 국민일보에 '소강석 목사의 시로 쓰는 성경 인물'을 연재했다. 이번 시집은 연재 작품을 묶었다.
책에는 '예수 그리스도 1'부터 '예수 그리스도 5'까지 다섯 편의 시도 담겼다. 예수의 탄생과 공생애, 구원 사역, 십자가의 죽음, 부활과 재림의 약속을 다섯 단락으로 나눴다.
소 목사는 1995년 월간 '문예사조'로 등단해 그동안 13권의 시집을 낸 중견 시인이다. 천상병문학대상, 윤동주문학상, 황순원문학상, 기독교문학대상 등을 수상했다. 아울러 1988년 새에덴교회를 개척해 신도시 대형 교회를 이룬 목회자로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과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을 지냈다. 현재 CBS 이사장과 한민족평화나눔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소 목사는 "아담으로부터 예수 그리스도에 이르기까지 장대한 구원 서사와 성경 인물들의 스토리를 시로 집필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과 두려운 떨림이 교차한다"고 시집 출간 소회를 전했다.
정호승 시인은 추천사에서 "이 시집은 시로 쓴 복음서이자 현대시로 쓴 신·구약 성서"라며 "성경 속 인물 95명 한 명 한 명의 삶의 서사와 영성이 이 고통스러운 시대를 사는 우리 앞에 유리거울에 비치는 아침햇살처럼 찬란하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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