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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는 신 시장이 시정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 점검사업인 '시민공감 로드체킹'을 3주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정례사업으로 정착시킬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시민공감 로드체킹은 지난 23일 신 시장이 구리시민들의 대표적 휴식공간인 장자호수공원을 찾아 현장 점검을 한 것으로 시작됐다. 당시 신 시장은 공원 내 각종 편의시설과 산책로의 안전 상태를 살피고, 인근 골목상권의 이용 환경과 주차 문제 등 주민 불편사항까지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신 시장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공원 내 잔디광장과 장미광장 일대를 '조각 정원(조각공원)'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시는 전국 우수 조각가의 작품 기증을 유도하고 관련 제도를 정비해 수준 높은 야외 전시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장자호수공원을 품격 있는 문화·휴식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구상이다.
시는 장자호수공원 방문으로 시작된 시민공감 로드체킹을 앞으로 3주간 시범운영한다. 이 동안 주요 사업 현장과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을 차례로 방문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실질적인 대책을 모색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추진 체계와 운영 방식을 보완·개선하고, 정기적인 세부 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신 시장은 "행정의 답은 언제나 현장에 있다"며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살피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와 개선을 신속하게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