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김정아 이노션 대표, 독자 사업구조 구축…‘시네마바이브랜드’ 출범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728010010283

글자크기

닫기

김아윤 기자

승인 : 2026. 07. 28. 15:17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n차 밤낚시' 위해 글로벌 연결
국내 최초 ACFM과 협업 나서
[사진2] 김정아 이노션 대표이사, 지난해 칸 라이언즈 세션 발표 현장
김정아 이노션 대표이사가 지난해 열린 칸 라이언즈 세션에서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이노션
김정아 이노션 대표이사가 브랜드와 창작자, 영화 산업을 연결하는 독자적인 콘텐츠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현대자동차와 함께 제작한 단편영화 '밤낚시'의 성공을 발판 삼아 광고·마케팅을 넘어 영화와 콘텐츠, 지식재산권(IP) 사업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28일 이노션은 오는 10월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열리는 아시아 최대 콘텐츠 마켓인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CFM)과 함께 신규 콘텐츠 플랫폼 '시네마바이브랜드(Cinema by Brand)'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시네마바이브랜드는 브랜드와 글로벌 영화 창작자를 연결해 새로운 영화 콘텐츠를 기획·제작하는 이노션의 브랜드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이다. 광고회사와 영화 산업을 연결해 브랜드 스토리를 영화 콘텐츠로 구현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노션은 이를 위해 최근 콘텐츠 전문 인력을 중심으로 '콘텐츠 스튜디오'를 신설했다. 콘텐츠 스튜디오는 시네마바이브랜드를 비롯해 방송, 드라마, 공연, 전시, 유튜브, 인플루언서 매니지먼트 등 다양한 콘텐츠와 IP 비즈니스를 기획·운영하며 사업 확장을 주도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시네마바이브랜드를 시작으로 광고와 마케팅의 전통적인 경계를 넘어 영화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IP 영역까지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며 "브랜드와 창작자, 영화 산업을 연결하는 독자적인 사업 구조를 구축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선보인 브랜드 필름 '밤낚시'가 광고와 영화의 경계를 허물며 흥행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입증한 데서 출발했다.

유료 상영 방식으로 공개된 밤낚시는 기존 광고 문법에서 벗어나 자동차에 장착된 카메라의 시점만으로 서사를 전개하는 독창적인 연출을 선보였다. 브랜드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녹여낸 새로운 형태의 브랜디드 콘텐츠로 평가받으며 지난해 칸 라이언즈 그랑프리를 수상했고, 판타지아 국제영화제에서는 최고편집상을 받는 등 국내외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노션은 이러한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역량과 영화 산업의 창작·제작 생태계를 결합해 브랜드 마케팅을 엔터테인먼트 영역으로 확장하고, 다양한 콘텐츠와 IP 사업 기회를 발굴한다는 전략이다.

시네마바이브랜드에는 하나의 브랜드를 주제로 글로벌 영화 창작자들이 각자의 시각과 서사를 담은 영화 기획안을 제안하게 된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작품은 제작 과정을 거쳐 이르면 내년 여름 극장 또는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브랜드 선정부터 글로벌 창작자 브리핑, 작품 기획과 선정, 영화 제작, 배급·공개까지 약 1년에 걸친 전 과정을 하나의 통합 콘텐츠 개발·제작 프로세스로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진1] 이노션 시네마바이브랜드 출범
이노션은 오는 10월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콘텐츠 마켓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CFM)'과 함께 '시네마바이브랜드'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김아윤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