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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 통한 D2C 쇼핑몰 방문 급증…전년동기比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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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6. 07. 2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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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카페24, AI 통한 D2C 쇼핑몰 방문 전년比 72% 증가…AI가 새로운 커머스 채널로 부상
챗GPT, 제미나이 등 주요 생성형 AI를 통한 D2C(소비자 대상 직접 판매) 쇼핑몰 방문 건수가 올해 2분기 85만건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자사 플랫폼 기반 D2C 쇼핑몰 유입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번 분석은 쇼핑몰 방문자가 어떤 사이트를 거쳐 들어왔는지 보여주는 '리퍼러(방문 유입 경로)' 데이터를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다.

서비스별 유입 현황을 보면 챗GPT를 통한 유입이 62만건으로 전체의 73%를 차지했다. 제미나이는 17만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6% 급증했으며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4%에서 20%로 확대됐다. 클로드와 코파일럿을 통한 유입도 각각 851%, 156% 증가했다.

같은 기간 AI 경유 방문의 구매 전환율은 0.50%에서 0.85%로 약 1.7배 높아졌고 주문 건수는 195% 증가했다. 특히 챗GPT 경유 방문의 구매 전환율은 0.96%로 제미나이(0.57%)·퍼플렉시티(0.50%) 등 다른 AI 서비스의 약 2배 수준을 기록했다.

AI를 거쳐 온 방문자의 절반 이상(57.4%)이 쇼핑몰 메인이 아닌 상품 상세페이지로 직접 진입했다. 기존 포털 검색이 브랜드나 카테고리 중심 탐색에서 시작되는 것과 달리 생성형 AI는 소비자가 원하는 특정 상품으로 곧바로 연결하는 방식이 두드러졌다.

이처럼 생성형 AI가 새로운 상품 탐색 창구로 자리잡으면서, AI가 쇼핑몰과 상품 정보를 얼마나 정확하게 이해하느냐도 중요한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카페24는 이 같은 흐름에 대응해 생성형 AI가 쇼핑몰과 상품 정보를 더 정확하게 이해하고 추천할 수 있도록 돕는 'GEO(생성형 엔진 최적화)' 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생성형 AI는 소비자에게는 새로운 쇼핑의 시작점이 되고 브랜드에게는 새로운 고객 유입 채널이 되고 있다"며 "D2C 브랜드가 AI 환경에서도 더 많은 고객과 연결될 수 있도록 GEO 기술과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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