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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전날부터 엑스(X·옛 트위터) 등 SNS에는 "지진을 예측했다"는 게시글이 일본 지도 이미지와 함께 공유되고 있다.
현지 지도 이미지와 함께 "발표한 장소가 맞았다"고 남긴 게시물은 340만회 이상 조회되기도 했다. 일부 게시물은 "지진이 인위적으로 발생했다"고 음모론을 주장하기도 했다.
일본 팩트체크센터 후루타 다이스케 편집장은 "앞으로 구마모토현 가고시마의 대형 쇼핑몰인 이온몰 폭발이나 구마모토성 피해를 소재로 한 조작 이미지·영상이 올라올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극적인 정보는 반드시 공공기관 발표나 언론 보도와 함께 확인해야 한다"며 "확신이 없으면 공유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일본은 과거에도 대규모 재해 당시 허위 정보가 퍼져 혼란을 키운 사례가 있다.
구마모토에서는 2016년에도 지진이 발생했는데 당시 "동물원에서 사자가 탈출했다"는 허위 정보가 확산된 바 있다.
2024년 700명에 가까운 사망자가 발생했던 노토반도 지진 때는 실제 존재하는 주소를 도용한 허위 구조 요청이 퍼지며 당국이 혼선을 겪은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