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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李 장기독재 연임 개헌은 내란행위…‘연임 없다’ 선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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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승인 : 2026. 07. 2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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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 논란' 관련해 기자회견하는 국민의힘 장동...<YONHAP NO-3245>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9일 국회에서 전날 '현직 대통령 연임 개헌은 국민 선택의 문제'라고 한 조정식 국회의장의 발언, 선관위 특검 등 현안과 관련해 기자회견하고 있다. /연합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9일 조정식 국회의장의 '현직 대통령 연임 개헌' 발언에 대해 "이재명 대선 설계자가 이재명 연임 설계자로 나선 것"이라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 친명(친이재명) 집단이 연임에 목을 매는 이유는 자신들이 저질러 놓은 범죄를 피할 길이 이 대통령 연임밖에 없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장 대표는 "이 대통령 재판 5개 가운데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은 대법원 유죄 취지 파기환송으로 사실상 유죄는 확정"이라며 "멈춰놓은 재판이 재개되는 순간, 대통령직을 유지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감옥을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당은 이 대통령 취임 이후 1년 내내 이재명 범죄 삭제에만 온 힘을 쏟았다. 헌정질서를 파괴하는 대법관 증원, 4심제, 법 왜곡죄를 일방적으로 통과시켰다. 이재명 재판 취소를 위한 조작기소 국정조사까지 강행하고 심지어 공소취소 특검까지 밀어붙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일들이 역사의 법정에 서야 할 범죄 행위들"이라며 결국 이 대통령 연임의 빌드업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 "조 의장은 '내년이 개헌의 적기'라고 주장했다. 내년에 이재명 연임 개헌을 밀어붙이겠다는 뜻"이라며 "민생이 불지옥에 빠져 있는데 이재명 정권은 돈을 푸는 것 말고는 아무런 대책이 없다. 지난 1년도 이렇게 견디기 힘들었는데 앞으로 남은 4년은 더 까마득하기만 한데 어떻게 감히 국민 앞에서 연임을 입에 올릴 수 있냐"고 꼬집었다.

장 대표는 이 대통령을 향해 "국민 앞에 '연임은 없다'고 분명하게 선언하기 바란다"며 "다섯 글자면 모든 논란은 한순간에 종식이 되고 새로운 논란이 발생할 여지가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면죄부를 위한 헌정질서 파괴와 이재명 장기 독재를 위한 연임 개헌은 헌정질서를 파괴하는 사실상 내란 행위"라며 "이재명 한 사람을 위해 민주당의 권력 유지를 위해 대한민국을 통째로 무너뜨리고 있다. 국민의 삶은 이재명 정권의 관심사가 아니다. 대통령과 민주당의 유일한 목표는 장기 집권"이라고 덧붙였다.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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