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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게임과 e스포츠를 결합한 교육 프로그램 '마인크래프트 스쿨 챌린지(Minecraft School Challenge)'를 한국을 비롯해 중앙아시아와 중동·북아프리카(MENA) 지역으로 본격 확산·운영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마인크래프트 스쿨 챌린지는 초·중·고등학생이 팀을 구성해 프로젝트형 가상 건축 과제를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기획과 설계, 구축, 발표, 지역·국가 단위 평가 및 파이널 쇼케이스 등 4단계 과정을 거치며 창의력과 협업 능력, 문제 해결 능력, 디지털 시민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프로그램은 약 3개월간 주 1회 세션으로 운영된다.
그로우업 e스포츠는 2002년 설립된 단체로 포르투갈 정부의 공식 인가를 받아 2만5000명 이상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e스포츠 기반 미래 역량(STEAM) 교육과 사회적 포용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프록시플래닛은 한국과 MENA, 중앙아시아 지역에서의 게임·e스포츠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교육 환경과 문화적 특성에 맞춘 프로그램 현지화를 맡을 예정이다.
양사는 한국, 중앙아시아, MENA 지역을 주요 대상 권역으로 설정했다. 특히 이집트,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 한국 등 주요 시장에서는 공동 개발·운영 모델을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교사·지도자 양성 워크숍, 멘토링 프로그램, 학생 대상 디지털 스킬 및 창의적 협업 워크숍, 국가 간 청소년 문화 교류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한다.
박영목 프록시플래닛 대표는 "그로우업 e스포츠가 유럽과 아시아에서 쌓아온 탁월한 e스포츠 교육 모델을 한국 및 MENA, 중앙아시아 등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시장에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청소년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디지털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국가 간 문화 교류의 장을 적극적으로 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텔모 실바(Telmo Silva) 그로우업 e스포츠 설립자 겸 CEO는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프록시플래닛과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통해 '마인크래프트 스쿨 챌린지'의 교육적 가치를 세계적으로 확장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단순한 게임을 넘어 청소년들이 팀워크와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고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