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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올 하반기 인천항크루즈터미널을 찾는 해외 크루즈 관광객을 위해 특별 기획된 '기항지 테마 공연'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크루즈 관광객에게 인천만의 차별화된 문화 경험을 선사함으로써 향후 재방문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협력해 추진하는 이번 공연은 인천항크루즈터미널 승선장(보안구역)을 무대로 펼쳐진다. 역동적인 대학교 응원단 치어리딩과 K-POP 댄스 등 한국의 대중문화는 물론, 언어의 장벽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마술과 버블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마련된다. 시는 선박별 체류 일정과 승선 인원 등을 고려해 맞춤형 무대를 구성할 방침이다.
대규모 해외 관광객이 일시에 유입되는 크루즈 산업은 기항지에서의 체류 경험과 만족도가 도시 및 국가 재방문 여부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 테마 공연 외에도 지역 축제 연계 관광상품 개발, 지역 특산품 팝업스토어 운영, 시티투어 연계 프로그램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게 한다는 구상이다.
이한남 시 해양항공국장은 "기항지의 경쟁력은 관광객의 발길을 머무르게 하는 차별화된 콘텐츠에서 비롯된다"며 "이번 테마 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통해 인천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항지 테마 공연은 7월 말 입항한 아도라 메디테라니아호(8.5만 톤급)와 8월 초 비지오호(10.2만 톤급)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렸으며, 올 하반기 인천을 찾을 예정인 크루즈선을 대상으로 순차 운영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