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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발란스, 당일배송 승부수…온·오프라인 물류 경쟁력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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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연 기자

승인 : 2026. 08. 02.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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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매장 재고 연계한 '빠른도착' 서비스 도입
배송 속도 높여 옴니채널 경쟁력 강화 나서
[사진 자료] 이랜드 뉴발란스, '빠른도착' 당일 배송 서비스 도입 (1)
뉴발란스가 오는 3일부터 당일 배송 서비스 '빠른도착'을 운영한다./이랜드월드
뉴발란스가 당일 배송 서비스를 도입하며 배송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전국 매장 재고와 도심형 물류망을 연계해 주문부터 배송까지 걸리는 시간을 줄이고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옴니채널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이랜드월드가 전개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는 오는 3일부터 당일 배송 서비스 '빠른도착'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빠른도착은 평일 낮 12시 이전 주문한 상품을 서울과 수도권에서는 당일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도서산간을 제외한 다른 지역은 다음 날 배송된다.

이번 서비스는 도심형 물류 플랫폼 딜리박스중앙과 협업해 구축했다. 뉴발란스는 전국 오프라인 매장의 재고를 실시간으로 연동해 주문 상품을 가장 빠르게 출고할 수 있는 매장을 자동으로 배정하고, 딜리박스중앙은 도심 물류망을 활용해 고객에게 신속하게 배송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고객은 온라인 주문 이후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고, 회사는 전국 매장을 물류 거점으로 활용하는 옴니채널 운영 효율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유통업계가 배송 경쟁력을 핵심 서비스로 내세우는 가운데 브랜드 차원의 배송 서비스 고도화에 나선 셈이다.

빠른도착 서비스는 같은날 시작되는 온라인 프로모션 '뉴발란스 슈즈 위크'와 함께 본격 운영된다. 공식 온라인몰에서는 당일 또는 익일 배송이 가능한 상품에 '빠른도착' 표시를 적용해 소비자가 배송 가능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슈즈 위크는 오는 7일까지 진행되며 '740 시리즈', '509 시리즈', '미니머스', '992 시리즈' 등 인기 스니커즈를 요일별로 순차 출시한다.

이랜드 뉴발란스 관계자는 "배송 속도가 온라인 쇼핑 경험을 좌우하는 중요한 경쟁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배송 서비스와 쇼핑 경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창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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