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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대응센터가 사단법인 미래숲과 함께 오는 8월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리는 UNCCD(유엔사막화방지협약) COP17 공식 사이드이벤트를 공동 주관하며 기후위기와 토지황폐화를 함께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국제 협력 모델을 제안한다.
기후대응센터는 오는 1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UNCCD COP17 회의장(MET-02)에서 열리는 공식 사이드이벤트를 통해 기후변화와 토지황폐화 문제를 하나의 위기로 인식하고 통합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국제사회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CCD COP17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개최되며, 공식 사이드이벤트는 각국 정부와 국제기구, 시민사회, 전문가들이 정책과 현장 경험을 공유하는 협약 연계 프로그램이다.
◇ 기후위기 해법, '탄소감축' 넘어 '토지회복'으로
이번 행사의 핵심은 기후변화와 토지황폐화·사막화를 각각의 환경 문제가 아니라 하나의 복합위기로 바라보고, '탄소중립과 토지회복'을 함께 추진하는 통합 전략을 국제사회에 제안하는데 있다.
특히 개최지인 몽골은 기후변화로 인한 토지황폐화와 사막화가 심각한 국가 가운데 하나다. 이러한 지역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정책 제안에 현장성을 더하고 국제사회의 공감과 실행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미래숲 현장 경험에 기후대응센터 정책 역량 더해
공식 사이드이벤트는 미래숲이 오랜 기간 추진해 온 토지복원과 사막화 방지 활동, 기후대응센터의 탄소중립 정책 연구와 시민참여 캠페인, 기후 거버넌스 구축 경험을 결합해 마련됐다.
기후대응센터는 행사 기획과 운영, 행정 지원, 홍보 및 대외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고, 미래숲은 국제 네트워크와 현장 실무, 토지황폐화 관련 실증 사례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책 제안의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COP17을 계기로 기후변화와 토지황폐화를 함께 해결하는 협력 모델을 국제사회에 제시하고, 정부와 기업, 시민사회, 청년이 함께 참여하는 글로벌 협력 기반을 확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 "기후와 토지는 더 이상 따로 볼 수 없는 시대“
양 기관은 이번 COP17 참가를 통해 ‘기후변화와 토지황폐화는 따로 떨어진 문제가 아니라 함께 다뤄야 할 공동의 위기’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국제사회에 보다 실행 가능한 협력모델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공식 사이드이벤트에서는 발표와 패널토론, 질의응답을 통해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현장 네트워크와 연계한 후속 협력 기반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기후대응센터 관계자는 "기후위기 대응을 탄소감축만의 문제로 접근해서는 지속가능한 해법을 만들기 어렵다"며 "토지황폐화와 사막화 방지, 생태계 회복을 함께 추진하는 통합 전략이 국제사회의 새로운 협력 방향이 돼야 한다는 점을 COP17 현장에서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래숲과의 공동주관을 통해 한국 시민사회가 국제사회에 보다 실질적이고 설득력 있는 정책 메시지를 전달하고, 정부와 기업, 시민사회, 청년이 함께 참여하는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식 사이드이벤트는 2026년 8월 1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몽골 울란바토르 UNCCD COP17 회의장(MET-02) 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미래숲과 기후대응센터가 공동 주관하며, 기후변화와 토지황폐화, 사막화 방지, 탄소중립, 생태계 회복, 국제협력을 핵심 의제로 발표와 패널토론,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