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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제약, 2분기 영업익 24.4%↑…분기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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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원 기자

승인 : 2026. 08. 0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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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매출 1533억원…전년比 16.8%↑
영업이익률 12.6%로 수익성 입증
하반기 판매 강화·생산 역량 운영으로 성장 지속
셀트리온제약_CI
./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제약이 올해 케미컬 의약품과 바이오시밀러, 위수탁(CMO) 사업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셀트리온제약은 4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매출액 1533억원, 영업이익 19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6.8%, 영업이익은 24.4% 증가했다. 2분기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0.8%포인트 상승한 12.6%를 기록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2854억원, 영업이익은 322억원으로 각각 17.1%, 22.7%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25억원으로 22.4% 늘었다.

사업 부문별로는 케미컬 사업 매출이 670억원을 기록했다. 주력 제품인 간장용제 '고덱스'는 10.1% 성장한 17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당뇨병 치료제 '네시나'와 '액토스'의 처방도 꾸준히 이어졌으며,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암로젯'은 시장 확대에 힘입어 4.2% 증가한 8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바이오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5% 증가한 366억원으로 집계됐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와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는 각각 115억원, 4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항암제 '베그젤마'는 93.9% 증가한 40억원, 알레르기질환 치료제 '옴리클로'는 206.5% 증가한 1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와 '앱토즈마'도 각각 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위수탁 생산 부문은 글로벌 수요 확대에 따른 사전충전형주사기(PFS) 생산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53.4% 증가한 49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PFS 상업생산 매출은 51.9% 늘어난 353억원을 달성했다.

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2분기에는 주요 사업 부문의 성장세가 고르게 이어지며 매출과 수익성이 모두 개선됐다"며 "하반기에도 주력 제품의 판매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시장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생산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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