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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취학 아동이 트럭 운전대 잡고 스쿨존 주행”…영상 확산에 비판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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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6. 08. 0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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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인터넷 커뮤니티
미취학 아동으로 보이는 아이가 트럭 운전대를 잡고 어린이보호구역을 주행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산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미취학 아동이 할아버지로 추정되는 성인의 무릎에 앉아 트럭 운전대를 잡고 차량을 조작하는 영상이 확산됐다.

게시물을 올린 작성자는 "더 놀라운 것은 해당 차량이 어린이보호구역을 주행하는 장면까지 담겨 있었다"며 "도로에서 어린아이에게 운전대를 잡게 하는 것이 과연 괜찮은 일이냐"고 지적했다.

이어 "도로에서 어린아이에게 운전대를 잡게 하는 것이 과연 괜찮은 일이냐"며 "아이가 갑자기 핸들을 돌리거나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었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작성자는 최근 초등학생의 무면허 운전 사고 사례를 언급하며 "어릴 때부터 이런 행동을 놀이처럼 경험하거나 SNS에 아무렇지 않게 올리는 모습을 보면 아이들이 '이 정도는 해도 되는 행동'이라고 잘못 인식할까 봐 더 걱정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어린아이에게 운전대를 잡게 하는 일을 단순한 추억이나 장난으로 넘길 문제가 아니다"라며 "영상과 인스타그램 주소를 국민신문고에 신고했고 방송사에도 제보했다"고 전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비판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이용자들은 "정신 나갔네", "찍고 있는 사람은 부모냐", "온 가족이 다 문제다", "저러다 큰 사고 난다", "아동학대로 신고해야 하는 것 아니냐", "면허를 취소해야 한다", "살인미수나 다름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부 이용자는 "30년 전에는 시골에서 비슷한 일이 종종 있었다"면서도 "지금은 위험성을 충분히 아는 만큼 절대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이용자는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이런 행동을 한 것은 더욱 이해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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