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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살 공식 깼다”…청담강정, ‘쌈·뼈 닭강정’으로 메뉴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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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연 기자

승인 : 2026. 08. 0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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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강정 추가…시그니처 3종 라인업 완성
소비자 조사 반영해 메뉴 다양화…해산물·사이드도 확대
청담강정
닭강정 시장에도 '취향 소비' 바람이 불고 있다. 매운맛 일변도에서 벗어나 달콤한 맛을 찾거나, 순살 대신 뼈 있는 치킨의 식감을 선호하는 소비층이 늘면서 메뉴 구성도 다양해지는 추세다. 청담강정은 이러한 소비자 수요를 반영해 메뉴를 전면 개편하고 제품군 확대에 나섰다.

전통 수제 조청을 활용한 프리미엄 강정 브랜드 청담강정은 최근 소비자 의견을 반영한 신메뉴를 출시하며 메뉴 라인업을 확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고객 설문조사를 통해 맛과 식감, 메뉴 구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기획됐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먼저 기존 청담강정과 매콤강정에 이어 '달콤강정'을 새롭게 선보이며 대표 메뉴를 3종 체제로 확대했다. 매운맛을 선호하지 않는 어린이와 고령층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메뉴 선택 폭을 넓혔다.

기존 닭강정과 차별화를 시도한 메뉴도 눈길을 끈다. '쌈 싸 먹는 닭강정'은 닭강정을 깻잎과 쌈무에 함께 곁들여 먹는 방식으로 구성해 색다른 조합을 제안했다. 또 순살 중심이던 메뉴에서 벗어나 'Bone(뼈) 닭강정'을 추가해 뼈 있는 치킨 특유의 식감을 선호하는 소비자 수요를 겨냥했다. 국내산 닭고기에 깻잎과 포테이토 크런치를 입히고 브랜드 특제 소스를 더한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해산물 메뉴도 확대했다. 기존 '랍새강정'에 이어 '코코넛 새우(30마리)'와 '크런치 리얼 새우깡 튀김'을 새롭게 선보이며 식사뿐 아니라 안주와 야식 수요까지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이드 메뉴와 추가 토핑도 보강해 소비자가 취향에 맞게 메뉴를 조합할 수 있도록 선택지를 넓혔다.

청담강정 관계자는 "이번 메뉴 개편은 매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취향 변화에 맞춘 메뉴 개발과 제품 다양화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담강정은 외식기업 에이치씨지(HCG)가 운영하는 브랜드로, 전통 수제 조청을 활용한 강정을 앞세워 프리미엄 강정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이창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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