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포천시에 따르면 시 직영 더 큰 행복 포천시가족센터가 국경 넘어 가족의 마음을 잇는 '사랑을 담아 보내요' 등의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유도하고 다양한 문화를 기꺼이 받아들일 수 있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다.
가족센터는 오는 21일까지 다문화가족 부부를 대상으로 '사랑을 담아 보내요'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행사는 다문화가족 부부가 함께 손편지와 가족사진, 선물을 준비해 모국 가족에게 보내는 프로그램으로, 부부의 공동활동을 통해 서로의 가족과 문화를 이해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도록 기획됐다.
결혼이민자는 전하지 못했던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표현해 멀리 떨어져 있는 가족과의 정서적 거리를 좁히고, 한국인 배우자도 배우자의 모국 가족을 함께 생각하며 서로의 가족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다음 달 5일 더 큰 행복 포천시가족센터에서 진행되며, 포천우체국과의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운영된다. 포천시가족센터는 지역생산품을, 포천우체국은 국제특급우편(EMS) 요금을 각각 지원한다.
|
심리 상담 전문가와 연극 배우가 함께한 사전교육 '부부만을 위한 역할 심리극'에서는 참여 가정의 부부들이 그동안 자녀에 대한 고민, 언어·문화적 차이 뒤에 숨겨두었던 서로의 고충과 진심을 연극 형태로 마주했다.
이어진 워터파크 체험에서는 참가 가정들이 파도풀과 유수풀 등을 이용하며 여름 휴가를 함께 즐겼다.
캠프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심리극을 통해 남편의 마음을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다른 이웃 가족들과 어울리며 포천이라는 지역사회가 따뜻한 보금자리라는 걸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