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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차권에 양산을 담았다…도시철도 QR승차권 180만장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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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기자

승인 : 2026. 08. 1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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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타워·통도사 입힌 첫 승차권, 연말 개통과 동시 공급
황산공원·천성산·법기수원지까지 5종 순환, 도시 홍보매체로 활용
양산도시철도 QR승차권1
양산시가 올해 말 개통 예정인 양산도시철도(노포~북정)에 도입할 QR승차권 디자인 예시. 승차권 전면에 양산의 대표 상징물인 양산타워와 도시 경관을 담았다./양산시
경남 양산시가 올해 말 개통 예정인 양산도시철도(노포~북정)에 지역 대표 명소를 새긴 QR승차권 180만장을 투입한다. 단순한 교통 이용권을 넘어 양산의 도시 이미지와 관광자원을 알리는 '손안의 홍보매체'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양산시는 도시철도 개통과 동시에 사용할 QR승차권 최초 제작분 180만장을 이달부터 11월까지 제작한다고 밝혔다.

첫 승차권에는 양산의 대표 상징물인 양산타워와 세계문화유산 통도사가 담긴다.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이 승차권을 통해 양산의 정체성과 주요 관광자원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후속 디자인도 확정됐다. 시는 황산공원과 천성산, 법기수원지를 각각 소재로 한 승차권 3종을 추가했다. 최초 제작분이 소진되면 양산타워·통도사 디자인을 포함한 총 5종의 QR승차권을 순환 제작해 사용할 계획이다.

QR승차권은 부산교통공사와 세부 디자인 및 인쇄 사양 등에 대한 협의를 거쳐 제작된다. 완성된 승차권은 양산도시철도 개통과 동시에 이용객에게 제공된다.

시는 지역 명소를 담은 승차권이 도시철도 이용객의 소장 욕구를 높이는 동시에 양산의 관광 브랜드를 각인하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승환 양산시 대중교통과장은 "QR승차권은 단순한 도시철도 승차권을 넘어 양산의 대표 관광자원과 도시의 매력을 알리는 홍보매체가 될 것"이라며 "양산을 찾는 방문객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하고 도시 브랜드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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