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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부천시에 따르면 이번 홈스테이는 지난해 열린 '제21회 부천국제청소년홈스테이'의 후속 교류로 진행됐다. 당시 부천을 방문했던 해외 청소년의 가정에서 생활하며 교류를 이어가는 답방 형식이다.
일정은 하얼빈에서 지난달 21~27일, 웨이하이에서 지난달 30일~이달 5일, 오카야마에서 이달 5~11일 각각 6박7일간 진행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현지 가정에 머물며 도시별 전통문화와 역사를 체험하고 학교와 주요 시설 등을 방문했다.
하얼빈에서는 안중근의사기념관과 731부대 진열관을 찾아 한중 근현대사의 현장을 살펴봤다. 중국어 수업에도 참여하며 현지 교육문화를 경험했다.
웨이하이에서는 해양과학기술관을 견학하고 만두 만들기와 탁본, 전통악기 배우기 등에 참여했다. 현지 언론이 부천 청소년들을 인터뷰하고 교류 일정을 보도하기도 했다.
오카야마에서는 교류 범위가 3개국으로 넓어졌다. 부천시와 일본 오카야마시, 대만 신죽시 청소년들이 학교 방문과 전통문화 체험 등을 하며 교류했다. 부천지역 취약계층 청소년들도 부천국제교류협의회의 지원을 받아 참여했다.
시는 하얼빈·웨이하이·오카야마 등 자매·우호도시와 청소년 상호 방문을 이어가며 미래세대의 교류 기반을 넓힐 계획이다.
이기익 부천시 행정안전국장은 "지난해 부천에서 맺은 인연이 이번 답방을 통해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자매·우호도시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할 기회를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내년 7월 '제22회 부천국제청소년홈스테이'를 열어 해외 교류도시 청소년들을 초청할 예정이다. 이들은 부천 청소년 가정에서 머물며 한국문화 체험과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