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섬송이 표고버섯의 변신”…인천 덕적도 수제맥주 ‘Island192’ 국회 상륙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813010004484

글자크기

닫기

인천 박은영 기자

승인 : 2026. 08. 13. 11:54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주민이 키운 표고버섯에서 맥주까지...덕적도 새로운 로컬브랜드 탄생
noname01-horz
'Island192(아일랜드192)' 이미지/인천관광공사
인천광역시와 옹진군, 인천관광공사가 덕적도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표고버섯으로 만든 프리미엄 수제맥주 'Island192(아일랜드192)'를 선보이며 로컬 브랜드 육성에 나섰다.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11~12일 국회소통관에서 'Island192'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Island192'는 덕적도 으름실마을 주민들이 자체 생산한 '섬송이 표고버섯'을 원료로 개발한 수제맥주다.

이름에는 인천이 보유한 192개 유·무인도의 가치와 가능성을 널리 알리겠다는 취지를 담았다. 단순 농축산물 판매에 그치지 않고 고부가가치 로컬 브랜드로 탈바꿈시켰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제품의 기반이 된 덕적도 으름실마을은 행정안전부의 '섬 지역 특성화사업'을 추진하며 표고버섯 중심의 생산·가공·체험 연계 주민주도형 경제 모델을 다져왔다.

그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11월 '섬 지역 특성화사업 우수사례 어워드'에서 대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국회 팝업스토어 현장에서는 브랜드의 상징성을 담은 다채로운 프로모션이 진행됐다.

맥주와 치킨 메뉴에 19.2% 할인율을 적용하고, 1만9200원 기획 세트를 구성하는 등 숫자를 활용한 마케팅으로 방문객들에게 '192개 인천 섬'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인천관광공사는 이번 상품 출시를 발판 삼아 특산품의 생산·가공·판매가 선순환하는 지역 자립 생태계를 본격 구축할 계획이다.

현재 버섯 재배시설에 체험, 교육, 카페, 숙박 기능을 더한 복합형 스마트팜센터(가칭) 조성을 추진 중이며, 이를 체류형 관광과 특산물 판매 거점으로 결합해 주민 소득 증대와 섬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할 방침이다.

김태후 인천관광공사 팀장은 "Island192는 지역 자원이 성공적으로 브랜드화되어 주민 소득과 지역 활성화로 연결된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협력해 섬 자원을 발굴하고, 실질적인 방문과 소비로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섬 관광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Island192'는 현재 덕적도 현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향후 유통 판로 확대와 함께 섬송이 표고버섯, 산나물 등 지역 특산품과의 연계 홍보 및 판매도 한층 강화될 예정이다.
박은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Advertise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