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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 밖 독도 수업…성남 청소년 30명, 울릉도·독도서 역사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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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박준성 기자

승인 : 2026. 08. 1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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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청소년의용수비대 2기, 2박 3일 현장 탐방
자매도시 울릉군 찾아 지역 교류…독도 역사·지리 체험
20260813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자매결연도시 울릉군에서 독도청소년의용수비대 활동 전개(태극기 단체사진)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자매결연도시 울릉군에서 독도청소년의용수비대 활동 전개(태극기 단체사진)/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성남지역 청소년 30명이 교실을 벗어나 울릉도와 독도를 직접 찾았다. 책으로 배운 독도의 역사와 지리적 가치를 현장에서 확인하고, 자매도시 울릉군 청소년들과 지역 교류의 폭도 넓혔다.

13일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에 따르면 은행유스센터가 운영하는 '제2기 독도청소년의용수비대'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울릉도와 독도를 탐방했다.

초등학생과 중학생 30명으로 구성된 대원들은 독도의 지리적 특성과 역사적 의미를 현장에서 살펴보며 올바른 역사 인식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들은 탐방에 앞서 지난 7월 두 차례 사전교육을 받았다. 지난 8일에는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뒤 울릉도와 독도에서 역사·문화와 연계한 현장체험을 진행했다.

특히 성남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울릉군을 방문해 독도를 둘러싼 역사와 자연환경을 살펴보고 지역 간 교류의 의미도 직접 체험했다.

울릉도·독도 방문으로 활동이 끝나는 것은 아니다. 대원들은 오는 9월과 10월 성남에서 열리는 축제 현장에서 '독도 바로 알리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청소년들이 직접 디자인한 독도 홍보 굿즈를 시민들에게 나눠주고 탐방 과정에서 배운 내용과 경험을 알릴 예정이다.

탐방 과정도 영상으로 제작한다. 청소년들이 직접 촬영한 울릉도와 독도 탐방 영상을 완성해 호국보훈 청소년영상제에 출품할 계획이다.

양경석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이 울릉도와 독도의 역사와 가치를 직접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올바른 역사 인식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재단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역사의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탐방에서 얻은 지식을 시민들과 공유하면서 청소년 주도의 역사·문화 활동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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