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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36A번 마을버스’ 신설…운양-장기동 학생 ‘통학도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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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박은영 기자

승인 : 2026. 08. 1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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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36(A)
김포시가 학생들의 통학불편 해소를 위한 조치로 신설한 36A 마을버스./김포시
경기 김포시 운양동과 장기동 일대 학생들을 위해 신설한 마을버스 36A번이 18일부터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간다.

17일 김포시에 따르면 이번 노선 신설은 이기형 김포시장이 취임 후 교통분야 1호 결재로, 그동안 지적돼 온 통학문제를 해결하는 전환점이 된다.

시는 모담중학교 개학일인 18일 본격적인 학생 수송수요가 발생하기 전, 실제 운행 여건을 점검하고 노선 및 정류소, 운행시간을 최종 확인하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사전 운행을 하고 있다.

이는 개학 첫날부터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을 방지하고 안전한 등하교 환경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신설된 36A번은 한강센트럴자이 아파트를 기·종점으로 해 장기역~푸른솔초·중학교~모담초·중교(성창아파트)~김포제일고~운양중을 연결하는 순환노선이다.

총 22개 정류소를 경유하며, 운행 시간은 첫차 오전 6시 50분부터 막차 오후 9시 30분까지다.차량 1대가 투입돼 하루 16회 운행하며, 평일 기준 배차간격은 45~50분이다.

이와 함께 시는 기존 한강센트럴자이 기반의 마을버스 36번 역시 평일 운행 횟수를 기존 52회에서 55회로 확대한다. 36A번 신설과 36번 증회를 병행함으로써 등하교 시간대 집중되는 이용객을 효과적으로 분산하고 출퇴근 시간대 혼잡을 줄인다.

운양동과 장기동에 거주하는 시민은 대략 8만9000여명에 달하고, 이 가운데 초중고교생은 1만9000명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포시는 운행 개시 이후에도 학생 이용 현황과 실질적인 수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불편사항을 적극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이기형 김포시장은 "36A번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 핵심 사업인 만큼 개학 전 현장에서 세밀히 점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운행 시작 이후에도 안전 대책을 꼼꼼히 챙겨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대중교통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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