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바이어 77개사와 193건 상담…800만 달러 수출 MOU 체결
공식 온라인 기획몰 연계…북미 시장 판로 개척 지속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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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사흘간 미국 LA 컨벤션센터(LACC)에서 열린 '케이 컬렉션 위드 케이콘(K-COLLECTION with KCON) LA 2026' 행사가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에는 뷰티, 푸드, 라이프스타일 분야의 우수 중소기업 40개사가 참가해 현지 소비자와 바이어를 상대로 판촉전과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특히 전체 참가기업 중 절반 이상이 케이컬렉션에 처음 도전한 신규 기업으로 구성돼 북미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행사 기간 현장 부스에는 14만2000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참가 기업들은 사흘간 약 7만2000달러(한화 약 1억원)의 현장 판매 실적을 거뒀다. 뷰티 브랜드 수아내추럴과 티엘라(코스미)를 비롯한 8개 기업은 준비한 제품을 모두 판매했다. 현장에는 케이컬렉션 공식 아티스트인 리센느(RESCENE)가 방문해 홍보에 힘을 더했다.
기업 간 거래(B2B) 성과도 돋보였다. 함께 개최된 수출상담회에는 미국 현지 대형 유통망과 벤더사 77개사가 참여해 총 193건의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총 800만 달러(한화 약 113억원)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정부와 상생협력재단은 현장의 구매 열기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온라인 판로 지원을 이어간다. 행사 전 개설된 공식 온라인 기획몰을 중심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커뮤니티 마케팅과 인플루언서 콘텐츠를 지속 투입해 북미 소비자들의 재구매를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상생협력재단 관계자는 "국내 중소기업 제품의 뛰어난 경쟁력이 현지 판매와 수출 상담이라는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된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신규 기업을 발굴하고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연계해 해외 진출을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