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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현대엘리베이터와 ‘초고층 승강기 기밀성 강화’ 기술개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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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빈 기자

승인 : 2026. 08. 2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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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한 GS건설 CTO(왼쪽)와 이태원 현대엘리베이터 R&D본부장이 20일 GS건설 R&D센터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GS건설
GS건설이 현대엘리베이터와 손잡고 초고층 건축물의 승강기 운행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 개발에 나선.

GS건설은 20일 서울 서초구 GS건설 서초타워에서 현대엘리베이터와 '초고층 승강기 기밀 성능 확보를 위한 공동 기술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초고층 건축물에서 발생하는 승강기 기밀 성능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건설사와 승강기 제조사가 공동으로 기술 개발에 나서는 것이다. 제품 개발에 그치지 않고 설계·시공·운영 전반을 고려한 초고층 승강기 기술 기준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는 게 GS건설의 설명이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초고층 건축물에서 발생하는 '연돌효과(Stack Effect)' 대응 기술 개발에 집중한다. 연돌효과로 승강기 내·외부에 압력 차가 발생하면 소음과 진동, 승강기 문의 오작동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양사는 승강기의 기밀 성능을 높여 압력 차에 따른 영향을 줄이고 운행 안정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공동연구를 통해 초고층 건축물의 연돌효과와 차압 특성을 분석하고 성능평가 기준 마련, 목업(Mock-up) 실증, 현장 적용 검토 등을 진행한다.

GS건설 관계자는 "초고층 건축물은 구조, 재료, 승강기 등 다양한 핵심 기술이 유기적으로 결합해야 하는 고난도 건축 분야"라며 "앞으로도 전문기업과의 기술협력을 확대해 초고층 건축 분야의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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