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與, ‘청년·노동’ 지명직 최고위원 인선에 전용기·권미경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820010006853

글자크기

닫기

심준보 기자

승인 : 2026. 08. 20. 16:52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전대 후 첫 의총서 발표…지역·남녀 성비 안배 고려
21일 최고위 의결·당무위 인준 거쳐 새 지도부 확정 예정
202608201636580977_0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과 권미경. 한국노총 공공연대노련 위원장./연합
더불어민주당이 20일 신임 지명직 최고위원에 재선의 전용기 의원과 권미경 한국노총 전국공공연대노조연맹 위원장을 각각 내정했다. 이번 인선은 다양성을 확보하고 당의 정책 기조에 노동과 민생의 가치를 보강하려는 포석으로 해석된다.

김민석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전 의원과 권 위원장을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임명하는 내용을 담은 신임 지도부 인선안을 발표했다. 30대인 전 의원은 청년 분야를 대변하며, 권 위원장은 노동계를 대표해 최고위원직에 오르게 된다. 이번 인선안은 오는 21일 개최될 최고위원회의의 의결을 거쳐 향후 당무위원회 인준을 통해 공식 확정될 예정이다.

김 대표는 "내일 최고위에서 의결 절차를 거친 후 다음번 당무회의에서 인준을 받겠다"라며 "당무위원 중 절차나 내용에 큰 하자가 있다고 생각하면 당무회의에서 문제를 제기해 달라"고 했다.

청년 몫으로 내정된 전 의원은 경남 마산 출신으로 제 21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에 첫발을 들인 뒤, 제 22대 총선에서 경기 화성정에 출마해 재선에 성공했다. 전 의원은 그동안 당 전국대학생위원장, 정책위원회 상임부의장, 원내소통수석부대표 등을 차례로 거쳤다. 앞서 민주당은 전당대회 준비 단계에서 선출직 최고위원 중 1명을 청년 몫으로 배정하는 '청년 최고위원제' 도입을 검토했으나 부결된 바 있다.

노동 몫으로 발탁된 권 위원장은 강원 삼척 출신으로 연세의료원 간호사로 근무하며 세브란스병원노동조합 위원장을 지냈고, 지난 2014년에는 서울시의원으로 당선되어 의정 활동을 수행하기도 했다. 김 대표는 노동계 인사를 지도부에 영입한 배경에 대해 "당이 메가 프로젝트 성장 등을 지원해야 해서 기업 친화적, 성장 친화적으로 보이는 면이 있다"라며 "양극화에 대비하는 차원에서 노동 분야를 강화할 필요도 있다"고 했다.

아울러 김 대표는 "지역과 남녀의 수까지 고려했다"며 이번 인선에서 인구학적 비례 및 지역적 배려도 수반되었음을 시사했다.
심준보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