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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대표는 오는 24일 오전 국회에서 장 대표를 만나 상견례를 갖는다. 지난 17일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당대표로 선출된 김 대표가 장 대표를 공식적으로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첫 만남부터 조희대 대법원장의 거취 문제를 비롯한 정부의 8·13 부동산 대책, 조작기소 특검법 등 여야 쟁점 현안들이 대화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민주당은 최근 조 대법원장의 대법관 후보자 서면 제청을 문제 삼으며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고, 국민의힘은 사법부 독립을 강조하며 민주당의 탄핵론에 반발하고 있다.
김 대표는 지난 19일 부산에서 열린 첫 최고위원회에서 "국민 앞에 조희대 같은 대법원장은 없어야 한다"며 "해방 이후 최악의 대법원장 조희대 씨는 물러나는 것이 맞다"고 사퇴를 촉구했다. 이에 장 대표는 전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대표의 취임 일성은 '대법원장 탄핵'"이라며 "이재명 대통령이 온갖 무리수를 둬가며 김 대표 만들기에 올인한 이유"라고 맞받았다.
다만 김 대표가 취임 이후 당정 관계와 여야 협치를 강조해온 만큼 국회 운영 방향과 민생법안 처리 등 협치 방안도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 대표는 장 대표와의 회동에 이어 같은 날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표도 예방할 예정이다. 이후 진보당·개혁신당·기본소득당 지도부와도 차례로 만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