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중국인 대상 경남관광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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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경남도 상해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중국 쿤밍 통더 플라자에서 한국관광공사 청두지사가 주관한 '2026 쿤밍 K-WAVE 페스티벌'이 열렸다.
현지 소비자들에게 K-관광 콘텐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잠재 방한 관광객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오프라인 관광 홍보 행사다.
중국 서남지역(쓰촨성·윈난성·충칭시 등)은 소득 수준 향상과 해외여행 수요가 증하하고 있다. 특히 윈난성의 성도인 쿤밍은 약 800만 명의 인구를 보유한 서남권 핵심 소비도시로,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선호하는 젊은 소비층이 두텁게 형성돼 있다.
사전 신청자 4000여 명을 포함해 많은 현지 방문객이 찾은 이번 행사에서 경남 상해사무소는 'K-Market'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아름다운 남해안과 지리산권 자연경관은 물론 웰니스·해양레저·골프 등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중점적으로 알렸다.
특히 일본과 대만에서 큰 호응을 얻은 '함안 낙화놀이'와 부산 방문 수요를 경남으로 연계할 수 있는 김해·거제 등 접근성이 뛰어난 관광자원을 소개해 현지인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행사장에서 경남 홍보부스를 방문한 현지 대학생 장웨이(張偉·22)씨는 "K-POP을 좋아해 행사장 방문했다가 함안 낙화놀이 영상을 보고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다음 한국 여행에서는 서울이나 부산뿐만 아니라 경남을 찾아 꼭 직접 눈으로 확인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동휘 도 상해사무소장은 "이번 행사는 중국 서남지역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경남의 매력을 알린 뜻깊은 자리였다"며 "현지 소비자 맞춤형 마케팅을 적극 추진해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