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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화가 조르조 모란디의 개인전이 12년 만에 국내에서 열린다.
문화예술기획사 하지는 이탈리아 모란디 미술관과 협력해 조르조 모란디 단독 전시를 오는 11월 21일부터 2027년 3월 1일까지 더현대 서울 ALT.1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국내에서 모란디 개인전이 열리는 것은 2014년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 전시 이후 12년 만이다.
이번 전시는 상하이 푸동미술관 전시에 이어 서울에서 열리는 행사로, 모란디 미술관 주요 소장품을 비롯해 여러 기관과 개인 소장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유화와 수채화, 드로잉, 판화 등 원작 8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작품뿐 아니라 모란디가 정물화의 소재로 사용했던 병과 상자 등 실물 오브제와 작가의 작업 공간을 기록한 사진 자료도 공개된다.
모란디는 평생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병과 상자, 꽃병 등의 기물을 반복적으로 그리며 자신만의 회화 세계를 구축했다. 제한된 소재를 바탕으로 명암과 색의 농도, 사물의 배치와 구도를 달리하며 회화적 변화를 탐구한 것이 특징이다.
방탄소년단 멤버 RM이 모란디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RM이 소장한 모란디의 1949년작 유화 '꽃(Flowers)'은 오는 10월 미국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SFMOMA) 전시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전시 예매는 슈퍼 얼리버드를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슈퍼 얼리버드 티켓은 8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 59분까지 하루 동안 NOL티켓과 네이버 예약을 통해 판매된다. 성인·청소년·어린이 등 전 권종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슈퍼 얼리버드 판매 이후에는 두 차례 얼리버드 예매가 이어진다. 1차 얼리버드는 8월 28일부터 10월 7일까지, 2차 얼리버드는 10월 8일부터 11월 20일까지 진행된다.
얼리버드 티켓은 전시 개막일인 11월 21일부터 2027년 1월 17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