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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서 실천하는 탄소중립…인천공항공사, 미래폐자원 순환생태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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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 장이준 기자

승인 : 2026. 08. 2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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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환거버넌스'와 손잡고 폐배터리, 태양광폐패널, 폐전기전자제품 등 핵심광물 회수·재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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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호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왼쪽 다섯번째)과 이상진 이순환거버넌스 이사장(오른쪽 네번째)이 25일 공사 회의실에서 미래폐자원 순환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환 후 양측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공항에서 발생하는 미래폐자원의 회수·재활용 순환시스템 구축에 첫 발을 내디뎠다.

26일 공사에 따르면 김범호 사장직무대행은 전날 공사 회의실에서 이순환거버넌스와 '공항 미래폐자원 순환생태계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공사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 역시 향후 설비 교체 및 내구연한 도래로 태양광 폐패널 등 폐기물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폐기물의 재활용과 자원화 방안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겠다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양 기관은 리튬이온 배터리, 태양광 폐패널 등 핵심광물 회수가 가능한 미래폐자원을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재활용하기 위해 폐기물 종류별 특성에 맞는 구체적인 자원순환 절차를 마련할 계획이다. 공사는 공항 사업장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이순환거버넌스에 인계하고, 이순환거버넌스는 이를 안전하게 회수·재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공사는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온실가스 감축 및 순환자원 생산 관련 인증과 연계해 ESG 경영 성과로 확장하고, 향후 국가 자원순환 기술개발 및 정책 변화 등을 반영해 폐자원 처리 방안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임직원 대상 폐전지 및 폐전기전자제품 회수 체계 안내, 교육 프로그램 추진, 합동 캠페인 개최 등 친환경 인식 제고 및 자원순환 문화 확산 활동도 진행할 방침이다.

김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항에서 발생하는 미래폐자원을 효율적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자원순환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자원순환 기술 발전과 정책 환경에 발맞춰 폐자원 처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이를 실질적인 ESG 경영 성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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