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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강자들이 모여 있는 특선급은 수성팀과 김포팀의 양강 구도 속에 동서울팀, 세종팀이 추격하는 형국이다. 이들은 선수층이 두터운 팀들로 연대와 조직력을 앞세워 유리한 고지를 점한다.
창원상남팀의 박진영은 수적 열세 속에서도 강자들을 제압하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올해 1월 배수철의 선행을 활용해 슈퍼 특선 공태민을 꺾었고, 같은 달 수성팀 젊은 피 김옥철도 제압했다. 3월에는 김태범, 5월에는 정하늘, 6월에는 황승호를 연거푸 잡아내며 '강자 킬러'다운 면모를 보였다. 특히 금요일 예선전에서 강한 집중력을 보여주고 있는데 지난 6월 왕중왕전에서는 인기 순위 4위로 출전해 2착, 준결승에서는 인기 순위 5위로 임채빈에 이어 다시 2착을 차지하며 결승까지 진출하는 등 주류팀 2진급 강자들과 비교해 손색없는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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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원팀 최종근 역시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는 중이다. 지난 1일에는 인기 순위 1·2위 김태범과 엄정일을 따돌리고 우승했고 7일에도 30기 수석 윤명호를 활용해 수성팀의 류재열을 2착으로 밀어내고 승리했다.
'변방의 고수'들이 만들어내는 짜릿한 승리는 남은 시즌 특선급 판도에 긴장감을 더할 전망이다. 경륜 전문예상지 '경륜박사' 박진수 팀장은 "박진영, 배수철, 최종근은 수적 불리함 속에서도 우승을 만들어내는 요주의 선수들"이라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