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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공석’ 네팔 대사에 박재경 짐바브웨대사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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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용재 기자

승인 : 2026. 08. 2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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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신임대사, 주말 중 이동해 신속히 부임 예정
외교부는 28일 대규모 홍수 피해를 입은 네팔의 신임대사에 박재경 현 주짐바브웨대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박 신임 대사는 주말 중 네팔로 이동해 현장을 지휘할 예정이다.

주네팔대사관은 전임인 박태영 대사가 최근 주 이스탄불 총영사로 발령이 나면서 대사대리체제로 운영되고 있었다.

주네팔대사관은 대사대리를 포함한 공무원이 6명으로 구성돼 있는 소규모 공관으로, 네팔 라수와(Rasuwa) 지역에서의 한국인 수색·구조 및 안전 대책 마련 등을 위한 대응 인력이 부족한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다. 외교부는 "금일자 발령에 따라 주말 중 이동해 신속히 부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주네팔대사관은 연락이 두절된 한국인들의 수색 및 구조 등에 투입돼 현장상황을 챙기면서 추가 피해 한국인이 없는지 여부를 지속 확인하고 있다.

박 신임 대사는 1994년 외무부에서 공직을 시작해 미얀마, 인도네시아 공관 근무 이후 2021년 주캐나다 공사, 2023년 주짐바브웨대사를 거쳤다.
목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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