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1,670명 자선진료 기금으로 마련…2018년부터 8년째 이어와
|
성남시는 28일 분당제생병원에서 1000만원 상당의 고함량 멀티비타민 385통을 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열린 기탁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손정환 분당제생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영양제는 비타민 A, D, E와 B군 등 총 23가지 성분이 함유된 고함량 멀티비타민으로, 한 통에 120정이 들어 있어 약 4개월 동안 복용할 수 있다. 시는 이 영양제를 의료급여 수급자를 포함한 저소득 취약계층 385명에게 각각 한 통씩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기부는 병원이 별도의 후원금을 모은 것이 아니라 1670명의 직원들이 참여한 자선진료 활동에서 마련된 기금으로 영양제를 구입해 더욱 뜻깊다는 평가다. 분당제생병원은 2018년부터 매년 개원 기념일을 전후로 지역사회에 영양제를 기탁해 왔으며, 올해로 8년째 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병원 측은 앞으로도 진료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건강과 복지 증진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손정환 병원장은 "지역 의료기관으로서 시민 건강을 지키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도 꾸준한 관심과 참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 시장도 "분당제생병원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영양제가 취약계층 건강관리에도 도움이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