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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관광자원 체험한 대만 여행업계…방한 상품 개발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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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박영만 기자

승인 : 2026. 08. 3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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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주요 여행사 관계자 30명 초청
레일바이크·감와인·전통문화 체험
청도군, 대만 여행업계 초청 팸투어 성료
청도군이 대만 주요 여행사 관계자 30명을 초청해 청도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는 팸투어를 진행하고 청도읍성에서 박권현군수와 함께 기념촬영했다/청도군
경북 청도군이 대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현지 여행업계와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김해국제공항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에 지역 체험 콘텐츠를 더해 청도를 방한 관광상품의 새로운 목적지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청도군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대만 주요 여행사 관계자 30명을 초청해 지역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대만 현지 여행사와 협력 기반을 다지고 청도 관광상품의 해외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김해국제공항을 이용하는 대만 방문객과 항공 노선이 늘어나는 흐름에 맞춰 청도의 접근성과 관광 경쟁력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일정은 최근 여행객들이 체험 중심의 관광을 선호하는 점을 반영해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청도의 자연과 문화, 특산품을 직접 경험하도록 해 현지에서 판매할 수 있는 관광상품의 개발 가능성을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첫날 청도레일바이크를 체험한 뒤 양모비누 제작과 곡물씨앗 요거트 만들기, 전기자전거 투어 등 지역 주민들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청도읍성과 송금체험마을에서는 양갱을 만들고 와인터널에서는 지역 특산품인 감와인을 시음했다.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에서는 새마을운동의 역사와 청도의 상징성을 살펴본 뒤 청도신화랑풍류마을 화랑촌에서 숙박했다.

둘째 날에는 운문사를 방문해 청도의 자연과 전통문화를 둘러봤다. 이어 청도신화랑풍류마을 기념관에서 화랑정신과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살펴보며 일정을 마쳤다.

박권현 군수는 "대만 여행업계 관계자들에게 청도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직접 소개하는 자리였다"며 "해외 여행사와의 협력을 넓혀 관광상품 개발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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