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고추는 저탄소 인증으로 동상
수출 확대·판로 다각화 성과 인정
|
경북도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한 '2026년 제12회 GAP 인증 우수사례 경진대회' 생산 부문에서 도내 참가 단체들이 대상·금상·동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대회는 생산과 유통, 지방정부 등 3개 부문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GAP 인증 농산물의 인지도와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고령군 우리들엔영농조합법인이 받았다. 조합은 GAP 인증 고령딸기의 수출을 확대해 국내 판매가격보다 ㎏당 2000원 이상 높은 가격을 확보하고 농가 소득을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금상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상주시 중화농협공선출하회에 돌아갔다. 출하회는 GAP 인증 포도 생산 농가를 대상으로 연중 재배 교육과 현장 지도를 진행해 참여 농가를 확대했다.
국내 대형 유통업체와 거래하고 해외 수출을 늘리는 등 포도의 시장 경쟁력을 높인 점도 평가받았다.
영양군 영양고추GAP작목반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상인 동상을 받았다. 작목반은 GAP 인증과 저탄소농산물 인증을 연계해 영양고추의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
직거래와 대형 제조업체 납품, 홈쇼핑 판매, 해외 수출 등으로 판로를 다각화한 노력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북도는 GAP 인증 농가를 확대하기 위해 전문 상담과 안전성 검사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수상을 바탕으로 경북 농산물의 판로와 소비자 신뢰를 넓힐 방침이다.
박찬국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수상은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한 농업인들이 만든 성과"라며 "GAP 인증 농가를 지속해서 육성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경북 농산물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