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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경안은 당초예산 1조1070억 원보다 1055억 원, 9.53% 늘어난 규모다. 지방 건설경기 침체와 대외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경상경비를 줄이고 민생 사업과 지역 현안에 재원을 집중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1조1074억4000만 원으로 당초예산보다 1014억1000만 원 증가했다. 특별회계는 40억8000만 원 늘어난 1050억6000만 원이다.
일반회계 세출예산 증액 규모는 농림해양수산 분야가 297억 원으로 가장 크다. 이어 산업·중소기업·에너지 256억 원, 국토·지역개발 147억 원, 교통·물류 79억 원, 문화·관광 76억 원, 사회복지 65억 원, 공공질서·안전 49억 원 순이다.
주요 사업은 고유가 피해지원금 166억 원과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 127억 원, 영주사랑상품권 할인 보전 64억 원,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 46억 원 등이다.
제65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대비한 시가지 도로 포장에 40억 원을 편성했다. 조와천 재해복구 28억 원, 풍기읍 노후주거지 정비 22억 원, 삼가리 여우휴게마당 조성 20억 원도 반영했다.
황병직 영주시장은 "지방 건설경기 부진과 대외 불확실성으로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다"며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중심으로 추경안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운용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핵심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추경안은 7일부터 열리는 제304회 영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