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제품 체험부터 참여형 이벤트까지 마련
4일 김원훈 방문…구매 고객 대상 타임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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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애경산업에 따르면 블랙포레는 이날부터 14일까지 서울 성동구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에서 체험형 브랜드 부스를 운영한다. 브랜드 모델인 코미디언 김원훈도 오는 4일 현장을 찾아 소비자들과 만난다.
이번 행사는 블랙포레의 대표 제품인 '루트파워 두피 쿨 앤 딥 클린 탈모증상완화 샴푸'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제품의 사용감과 두피 쿨링감을 확인할 수 있는 체험 공간과 함께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오는 4일에는 김원훈이 현장을 찾는다.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김원훈이 소비자들과 만나 브랜드 관련 이벤트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원훈이 브랜드 모델로 발탁된 이후 소비자를 직접 만나는 첫 오프라인 행사다.
구매 혜택도 마련된다. 김원훈이 방문한 시간에 해당 샴푸를 구매하면 같은 제품 정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는 타임딜이 진행된다. 제품 구매 고객에게는 100% 당첨 방식의 럭키드로우 참여 기회도 주어진다.
업계에서는 애경산업이 블랙포레를 단순한 신제품 브랜드가 아니라 헤어케어 사업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키우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탈모와 두피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능성 헤어케어 시장이 세분화되고 있어서다.
실제로 애경산업의 생활용품 사업부문은 올해 2분기 매출 1152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6% 늘어난 규모다. 다만 영업이익은 4억원으로 91.4% 감소해 외형 성장에 비해 수익성 개선은 과제로 남았다.
생활용품 사업 내에서는 퍼스널케어가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2분기 매출 가운데 퍼스널케어 비중은 62%로 홈케어(32%)보다 높았다. 헤어케어를 비롯한 퍼스널케어 제품의 성장 여부가 향후 사업 성과에 미치는 영향도 커질 전망이다.
애경산업은 이미 케라시스와 블랙포레를 통해 서로 다른 수요를 겨냥한 헤어케어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케라시스가 손상 모발 관리에 초점을 맞춘 브랜드라면 블랙포레는 탈모 증상 완화와 두피 케어를 앞세운다. 헤어 고민이 세분화되는 시장 변화에 맞춰 제품군을 확장하는 전략이다.
해외 시장에서도 유통망을 넓히고 있다. 미국에서는 월마트를 비롯해 TJ맥스와 마셜스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태국 톱스, 중국 팡둥라이, 브라질 RD 사우지와 라이아 드로가실 등 현지 대형 유통망에도 진입했다. 중동 6개국을 비롯해 베네수엘라, 페루, 루마니아 등 신규 시장 진출도 검토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시장 자체의 성장성도 높다. 시장조사업체 포춘 비즈니스 인사이트 등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헤어케어 시장은 약 1139억 달러에서 1220억 달러 수준으로 추정된다. 국내 헤어케어 시장 역시 올해 약 13억9000만 달러, 원화로 약 1조8000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한국산 화장품에 대한 해외 관심이 높아지면서 헤어케어 역시 'K뷰티'의 다음 성장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스킨케어와 색조 중심이었던 한국 화장품의 해외 진출이 샴푸·트리트먼트 등 헤어 제품으로 확대되는 흐름이다.
블랙포레 브랜드 담당자는 "김원훈의 친근하고 유쾌한 이미지와 함께 소비자들이 블랙포레의 제품과 브랜드를 보다 편안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두피 케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블랙포레만의 브랜드 경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