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도권 공연은 추가 할인…고령층·장애인 등 현장 할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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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공연 할인권 22만장을 배포한다고 밝혔다. 국민의 공연예술 관람 기회를 넓히고 침체된 공연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5월 1차 할인권에 이어 두 번째다. 사업에는 추가경정예산 41억원이 투입됐다.
할인권은 이날부터 네이버예약, 놀(NOL), 예스24, 타임티켓, 티켓링크 등 5개 온라인 예매처에서 선착순으로 발급된다. 예매처별로 1인당 2매까지 받을 수 있으며,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주 월요일 자정까지 1주일 단위로 운영된다. 발급받은 할인권은 11월 30일까지 관람하는 공연에 사용할 수 있다.
대상 공연은 연극·뮤지컬·클래식·국악·무용·복합 장르 등이다. 대중음악과 대중무용은 제외된다. 1만원 미만의 공연도 총 결제금액이 1만5000원 이상이면 할인권을 적용할 수 있으며, 예매처별 다른 할인과의 중복 적용도 가능하다.
비수도권 공연을 위한 추가 할인도 마련됐다. 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지역에서 열리는 공연은 네이버예약, 예스24, 타임티켓, 티켓링크 등 4개 예매처에서 1인당 2매를 추가로 발급받을 수 있다. 공연장 주소지를 기준으로 비수도권 여부를 판단한다.
온라인 예매가 익숙하지 않은 관객을 위한 현장 할인도 시행한다. 비수도권 문예회관의 기획공연 가운데 관람료가 1만원을 초과하는 공연을 대상으로 고령층(55세 이상), 장애인, 저소득층, 농어민 등은 현장에서 1매당 1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초·중·고등학교 단체 관람객도 대상에 포함된다.
현장 할인 대상 공연과 참여 문예회관은 공연예술통합전산망(KOPI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 취약계층은 신분증이나 장애인등록증,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증명서, 농·어업인 확인서 등 증빙자료를 제시하면 된다.
문체부 관계자는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공연예술시장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1차에 이어 2차 공연 할인권 지원사업을 준비했다"며 "이번 가을 공연 할인권으로 가족, 친구들과 함께 일상에서 더욱 가깝게 공연예술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