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휴가·설비 공사 영향에 전월보다는 45.3%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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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은 지난달 내수 731대와 수출 2만2311대 등 총 2만3042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달 2만1059대보다 9.4% 증가한 규모다.
전체 판매의 96.8%를 차지한 수출은 전년 동월보다 12.4% 늘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파생모델이 1만8223대 수출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1% 증가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한국GM 전체 수출의 81.7%를 책임졌다.
트레일블레이저와 파생모델의 해외 판매는 4088대로 전년 동월보다 1.7% 감소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판매 증가분이 트레일블레이저 감소분을 상쇄하며 전체 수출 실적을 끌어올린 셈이다.
내수 판매는 731대로 지난해 8월 1207대보다 39.4% 줄었다. 차종별로는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629대로 36.7% 감소했고, 트레일블레이저는 88대로 52.4% 줄었다. GMC 시에라는 14대가 판매돼 46.2% 감소했다.
전월과 비교하면 전체 판매는 45.3% 감소했다. 내수는 4.6% 줄었고, 수출은 7월 4만1353대에서 2만2311대로 46.0% 감소했다. 회사 측은 하계휴가에 이어 8월 진행된 설비 공사가 생산과 수출 물량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올해 1~8월 누적 판매는 34만684대로 전년 동기보다 12.6% 증가했다. 수출이 33만3916대로 14.3% 늘어난 반면 내수는 6768대로 35.9% 감소했다. 누적 실적에서도 수출 증가가 전체 판매를 견인한 가운데 내수 부진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GM이 발표하는 월간 판매 실적에는 캐딜락 판매량이 포함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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