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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대의 기자입니다. 조선·해운·철강·항공·방산 분야 담당하고 있습니다. 심도 있는 뉴스를 전하기 위해 정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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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 살리려 후판 더 쓰라는데…'조선사' 후판값에 마진 흔들
완성차 넘어 수소 허브로… 현대차, 브라질 친환경 생태계 시동
사법리스크 벗은 한국앤컴퍼니그룹 조현범… 사업재편·M&A 속도낸다
[트럼프發 훈풍 K-조선] 한·미 '마스가 1년'...선박 넘어 기술·안보 파트너로
한화에어로, 6600억 공급계약 공시…K9 자주포 사업 관련 수주 관측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돌아왔다. 3년 넘게 이어진 사법 리스크가 사실상 마무리되면서 한국앤컴퍼니그룹은 다시 '오너 경영'의 시험대에 올랐다. 재계는 조 회장이 한온시스템 통합과 미래 사업 투자, 글로벌 사업 재편의 지휘봉을 다시 잡을지 주목하고 있다.조 회장은 30일 오전 10시 5분께 경기 화성직업훈련교도소에서 가석방으로 출소했다. 당초 오는 9월 5일 형기 만료를 앞두고 있었지만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한 달여 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남미 전략이 완성차를 넘어 수소 생태계 구축으로 진화하고 있다. 브라질에서 3년 연속 20만대 판매를 달성한 현대자동차는 현지 생산기반을 바탕으로 그린수소 생산과 수소트럭 보급, 소형모듈원전(SMR) 기술협력까지 추진하며 브라질을 남미 친환경 모빌리티 허브로 키우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29일 청와대와 재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브라질 국빈 방문을 계기로 28일(현지시간) 상파울루에서 열린 한-브라..
소비심리 회복과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7% 넘게 늘었다. 다만 백화점과 온라인이 성장을 이끈 반면 대형마트와 준대규모점포(SSM)는 역성장을 이어가면서 업태별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산업통상부는 29일 올해 상반기 주요 유통업체 26개사의 전체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 증가했다고 밝혔다. 오프라인 매출은 6.2%, 온라인 매출은 8.1% 늘었다. 성장세는 백화점이..
티웨이항공이 청소년 36명을 대상으로 객실승무원 체험 프로그램 '크루클래스(Crew Class)'를 운영했다. 29일 티웨이항공은 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항공안전 교육과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서울 강서구 소재 자체 훈련센터에서 청소년 36명을 대상으로 비상탈출과 응급처치 등 실전 위주의 훈련 실습으로 채워졌다. 하반기 대형기 도입을 앞둔 티웨..
한국이 자원 부국인 브라질과 희토류 공급망 협력을 본격화하는 동시에 5년 넘게 멈춰 있던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TA) 협상 재개에 나선다. 단순한 자원 확보를 넘어 현지 가공·정제와 연구개발(R&D), 첨단 제조업 협력까지 연결해 중남미에서 새로운 공급망과 수출시장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산업통상부는 29일 이재명 대통령의 브라질 국빈 방문을 계기로 한·메르코수르 TA의 조속한 체결을 추진하고, 브라질과 핵..
2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메이플라워 호텔에서 열린 한미 조선협력센터 개소식의 참석자 테이블 위에 한미 조선 협력 프로젝트 '마스가(MASGA)'가 새겨진 모자가 놓여 있다. /연합 한·미 관세협상의 '승부수'로 등장했던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가 출범 1년 만에 실행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 1500억 달러 규모의 조선협력 구상이 미국 현지 선박 수주와 조선소 투자, 기술·인력 협력으로 이어지..
정부가 중동 정세 불안이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7~8월 원유 도입 물량을 지난해보다 10% 이상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한국행 유조선도 모두 국내에 도착하면서 단기적인 원유 수급에는 차질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산업통상부는 28일 '중동전쟁 대응본부' 일일 브리핑을 통해 7~8월 도입 예정 원유를 전년 평균 대비 110% 이상 확보했으며, 9월 도입 물량도 지난해의 약 90% 수준까지 계약이..
유럽연합(EU)의 철강 수입 규제로 수출길이 좁아진 한국 철강업계가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정부는 조선·방산·재생에너지 등 국내 전방산업을 활용해 막힌 수출 물량을 내수로 돌리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철강사와 조선사의 이해관계가 정면으로 충돌하면서 정책 조율이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다만 조선업계는 고선가 선박 인도 효과가 본격화되는 국면에서도 후판 가격과 외주비, 인건비 부담..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6600억 원을 넘는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공시했다. 계약 상대방과 세부 내용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스페인 육군의 차세대 자주포 도입 사업과 연계된 계약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7일 공시를 통해 최근 매출액의 2.5% 이상에 해당하는 상품공급 기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26조7029억원)을 기준으로 계..
미국이 강제노동 제품의 수입 차단을 이유로 한국을 포함한 60개 경제권을 대상으로 새로운 무역법 301조 관세를 확정했다. 한미 양국이 같은 날 워싱턴에서 조선협력센터를 출범시키며 미국 조선산업 재건 협력을 본격화한 가운데, 한국산 일반기계와 전기장비, 일부 조선 기자재 등에 별도의 관세장벽이 세워진 셈이다. 24일 미국 무역대표부(USTR)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23일(현지시간) 무역법 301조에 근거해 강제노동으..
선언과 양해각서(MOU)에 머물던 한미 조선협력이 미국 현지 실행조직을 갖추고 실제 사업 발굴 단계로 넘어갔다. 정부는 워싱턴에 문을 연 '한미 조선협력센터'를 중심으로 1500억달러 규모의 조선협력투자와 미국 조선소 현대화, 인력 양성, 공동 기술개발을 동시에 추진한다. 센터 출범과 함께 한국 조선 3사와 미국 조선소·기술기업·대학 등이 공급망과 인력, 연구개발 분야에서 15건의 협약을 체결하면서 한미 조선협력 프..
한국GM 노사가 22일 2026년 임금·단체 협약 교섭(임단협)에서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잠정 합의안에는 기본급 인상과 성과급, 고용 안전에 대한 대책이 담겼다. 한국GM은 이날 진행된 17차 임단협 교섭에서 기본급 9만2000원 인상을 비롯해 1500만원 규모의 성과급을 지급하는데 노사가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는 기본급 14만9600원 인상과 성과급 3000만원 지급, 미래..
대한항공을 시작으로 아시아나항공과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잇달아 항공권 할인전에 뛰어들고 있다. 여름 성수기 막바지와 9~10월 '늦캉스' 수요를 선점하는 동시에 성수기 이후 탑승률을 유지하기 위한 경쟁이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2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지난 15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중화권 노선을 대상으로 '차이나는 큐레이션' 1주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항공권을 구매하면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국내 조선업계가 2분기 실적 시즌에 들어서면서 시장의 관심이 신규 수주에서 수익성 지속 여부로 이동하고 있다. 고선가 선박 인도 효과가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되는 가운데 후판과 인건비, 외주비 등 원가 부담을 얼마나 흡수했는지가 조선 '빅3((HD한국조선해양·한화오션·삼성중공업)'의 진짜 경쟁력을 가를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오는 24일 2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컨퍼런스콜을 진..
중동전쟁 장기화에도 국내 원유 도입 물량과 유조선 운항은 당장 차질을 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와 정유업계가 7~8월 원유를 평년보다 많은 수준으로 확보했고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한국행 유조선도 순차적으로 입항하고 있어서다. 다만 국제유가와 액화천연가스(LNG) 가격이 전쟁 이전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에너지 위기의 무게중심이 '물량 확보'에서 '비용 부담'으로 옮겨가는 모습이다.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도..